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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내부의 식품들을 꺼내보니 덩어리 수납으로 소분이 필요했구요

여름에 구매했던 팥빙수도 보이네요. 바로 처분해야겠죠.

싱크대 하부장에는

‘싱크인선반‘ 수납도구를 준비해갔으나 원하지 않으셨어요.

1단의 위치에서 바로 물건을 꺼내고 싶다고해서

빈도별 자주사용하시는 물건을 앞쪽에 위치했구요.

싱크대 상부장에는

매일사용하는 그릇들만 수납해드리고

나머지는 하부장 아래칸으로 모두 보관될 수 있도록 옮겨드렸더니

 공간이 많이 생겼어요.

그리고

선물받으신 이쁜 커피잔(박스채 그대로 싱크대하단에 보관되어있던 물품)을 진열했더니

“이제는 이쁜잔에 커피를 마셔야겠네”하시며 웃으시더라구요.

바쁜일상으로 열심히 생활하시는 고객님,

건강하신 할머니의 모습에서

더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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